올해 맥월드 액스포 2008에서 스티브잡스가 새로운 초경량 노트북을 발표하리라는 예상이 많이 나오는 가운데, Wired에서는 이 초경량 노트북의 이름이 MacBook Air가 되리라고 예상했습니다. 이 예상에 따르면 맥북 에어는 이더넷 포트를 없애고 에어포트 (WiFi)만 달렸다고 합니다. 본체는 맥북프로 처럼 알류미늄을 쓸 것이라고 하는군요. 스크린은 멀티터치 스크린이라던데, 이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입니다.
물론 이러한 예상은 워낙 많이 나와서 꼭 맞는 다는 보장은 없지만, 어쨌든 흥미롭습니다. 곧 키노트를 통해 실체가 드러날 신제품이 기다려지네요.
제가 몇달 전에 노트북용 하드를 구입할 때, 최대 용량이 250기가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노트북용 320기가 하드가 나왔지요. 그런데 이제 노트북용 500기가 하드가 발표되었습니다. 히다치에서 나온 이 하드 드라이브 (모델명 Travelstar 5K500)는 SATA 인터페이스를 쓰고, 회전속도가 5400rpm 입니다. 높이가 12.5mm이니 맥용으로는 쓰지 못하겠군요.
어쨌든 노트북용 하드의 용량 발전이 빠른 것 같아 기쁩니다. 노트북은 외장 하드를 휴대하기가 거추장 스러워 내장 하드가 클수록 좋죠. 다음번에 내장 하드를 업그레이드 할 때는 용량이 더 큰 모델이 나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