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Chrome)은 구글에서 만드는 새로운 웹브라우저입니다. 지금까지는 PC 버전만 공개되었는데, 이제 맥과 리눅스 버전도 발표가 되었습니다.
맥용을 다운 받아서 써보니 속도는 괜찮았습니다. 보통 주소창과 검색창을 구분하는 다른 브라우저와 다르게, 주소창이 검색창의 역할도 겸합니다. 물론, 검색엔진은 구글을 쓰는데, 만약 앞으로도 구글만 허용된다면 좀 아쉽겠네요. 파이어폭스에서는 구글 뿐 아니라 아마존, audible 등 다양한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몇가지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빈 페이지에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가 큼지막한 버튼 처럼 표시됩니다. 오페라에 비슷한 기능이 있는데, 자동으로 사이트를 선정한다는 점이 다르네요. 그리고 최근에 닫은 페이지도 표시해 주는군요.
한가지 작지만 의미 있는 기능은, 링크를 커맨드-클릭을 할 때 새로운 탭이 기존 탭 바로 옆에 열린다는 점입니다. 보통 브라우저에서는 커맨드-클릭을 하면 새로운 탭이 모든 탭의 가장 끝에 열리죠. 문제는 탭이 워낙 많이 열린 상황에서 맨 끝에 새로운 탭이 열리면 거기까지 가서 탭을 확인해 봐야 한다는 점이 불편합니다. 저 처럼 탭을 자주 쓰는 사람에겐 매우 유용한 기능이군요.
여러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크롬은 아직 알파 상태라 많은 면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입니다. 파비콘(웹 사이트를 표시하는 작은 아이콘)이 타이틀바에 표시되지 않는달지, 페이지 타이틀이 매우 늦게 표시된달지, 자잘한 문제가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결정적으로, 한글을 쓰면 풀린다고 하더군요(저는 아예 시도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PC용 크롬도 글을 쓰면 중간에 잘라 먹는 문제가 발견되었죠(특정 사이트만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기다리던 크롬 맥 버전이 발표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물론 정든 파이어폭스를 떠나게 할 만큼의 역량은 보이지 않지만, 앞으로 계속 발전하면 파이어폭스 못지 않은 브라우저가 되리라고 의심하지 않습니다.
출처- clien.net
맥용을 다운 받아서 써보니 속도는 괜찮았습니다. 보통 주소창과 검색창을 구분하는 다른 브라우저와 다르게, 주소창이 검색창의 역할도 겸합니다. 물론, 검색엔진은 구글을 쓰는데, 만약 앞으로도 구글만 허용된다면 좀 아쉽겠네요. 파이어폭스에서는 구글 뿐 아니라 아마존, audible 등 다양한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몇가지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빈 페이지에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가 큼지막한 버튼 처럼 표시됩니다. 오페라에 비슷한 기능이 있는데, 자동으로 사이트를 선정한다는 점이 다르네요. 그리고 최근에 닫은 페이지도 표시해 주는군요.
한가지 작지만 의미 있는 기능은, 링크를 커맨드-클릭을 할 때 새로운 탭이 기존 탭 바로 옆에 열린다는 점입니다. 보통 브라우저에서는 커맨드-클릭을 하면 새로운 탭이 모든 탭의 가장 끝에 열리죠. 문제는 탭이 워낙 많이 열린 상황에서 맨 끝에 새로운 탭이 열리면 거기까지 가서 탭을 확인해 봐야 한다는 점이 불편합니다. 저 처럼 탭을 자주 쓰는 사람에겐 매우 유용한 기능이군요.
여러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크롬은 아직 알파 상태라 많은 면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입니다. 파비콘(웹 사이트를 표시하는 작은 아이콘)이 타이틀바에 표시되지 않는달지, 페이지 타이틀이 매우 늦게 표시된달지, 자잘한 문제가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결정적으로, 한글을 쓰면 풀린다고 하더군요(저는 아예 시도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PC용 크롬도 글을 쓰면 중간에 잘라 먹는 문제가 발견되었죠(특정 사이트만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기다리던 크롬 맥 버전이 발표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물론 정든 파이어폭스를 떠나게 할 만큼의 역량은 보이지 않지만, 앞으로 계속 발전하면 파이어폭스 못지 않은 브라우저가 되리라고 의심하지 않습니다.
출처- clien.net